선거운동은 단순히 공약을 제시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제시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브랜딩은 홍보 요소를 넘어, 선거운동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전략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1. 기조 및 방향성
브랜딩의 출발점은 학생회의 기조와 방향성입니다.
어떤 가치를 중심에 둘 것인지, 현 학생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조는 이후의 선거운동본부명 결정과 공약 구성, 홍보 전략까지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쳐 핵심 방향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선거운동본부명 및 으뜸 구호
기조와 방향성이 설정되면, 이에 부합하는 선거운동본부명과 으뜸 구호를 정합니다.
발음의 용이성, 기억 가능성, 의미 전달력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으뜸 구호 역시 기조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구성원에게 직관적으로 와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최근 선거에서 사용된 첨단융합학부 선거운동본부명이나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명은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분 | 선거운동본부명 | 으뜸 구호 |
제1대 학생회 선거 | 도약 | 모두의 의견으로 시작하는 우리의 처음 |
나르샤 | 함께 빚어낼 자유로운 꿈과 미래로 | |
스케치 | 함께 그리는 미래, 우리들의 색깔로 채워나가는 첨단융합학부 | |
제2대 학생회 선거 | 백야 | 지지 않는 태양, 변함 없는 약속 |
제3대 학생회 선거 | 바다 | 작은 물결을 모아, 드넓은 바다로 |
3. 로고 및 대표 색상
선거운동본부명이 확정되면 로고 및 대표 색상을 결정합니다.
이는 카드뉴스, 정책자료집, 포스터, 프로필 이미지 등 모든 홍보물에 일관되게 활용되므로, 시각적 통일감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로고 역시 선거운동본부의 상징으로서, 단순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고를 제작할 때에는 다양한 버전 (배경 유무, 색상, 규격)을 제작하는 것이 추후 활용에 있어 도움이 됩니다.
P.S
선거 시기에 사용한 로고가 반드시 학생회 출범 이후 사용할 공식 로고와 완전히 동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제1대 학생회의 경우 출범 이후 디자인팀 내부 논의를 거쳐 로고를 재디자인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로고가 크게 변경 될 경우 정체성 형성에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거 과정에서부터 충분한 논의와 고민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제1대 학생회 선거운동본부 로고
제1대 학생회 출범 이후 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