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주전공 포함)
A0. 첨단융합학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전공 중인 홍성민입니다.
Q1. 해당 주전공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A1. 인공지능은 기존의 CPU로 구동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동작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구동하기 위해 어떤 하드웨어적 방법론을 사용할 수 있을지를 배우는 학과라고 생각합니다.
Q2. 현재 주전공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2. 중학교 때 물리학을 처음 알고 흥미를 가졌는데, 현실적으로 이점이 많은 반도체공학과를 알게 되었고 정해진 하나의 시스템이 비정형의 여러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Q3. 전공 선택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였던 점들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 전공에 대한 흥미, 향후 진출 가능한 진로 등등)
A3. 애초에 차지반 전공을 위해 첨융에 들어왔기 때문에 고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전공에 대한 흥미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Q4. 주전공에서 지금까지 수강했거나 현재 수강 중인 주요 교과목들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최소 3개 이상) 또한 이 교과목들을 통해 느끼기에, 전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요?
A4. 기초회로이론 및 실험: 저항, 커패시터, 인덕터 등의 선형소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회로에 적용되는지를 배웁니다.
논리설계 및 실험: 0과 1로 논리 연산을 수행하는 디지털 소자들과 그 소자들이 모여 이루는 작은 연산기들의 원리를 배웁니다.
프로그래밍 방법론: 자료구조를 비롯해 프로그래밍이라는 요소가 실제로 하드웨어에 올라갈 때 어떤 방식으로 올라가는지를 배우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코딩 방법론을 배웁니다.
어떠한 과목을 잘해야한다는 식의 역량보다는 기초전자회로 및 실험 수업에 나온 MOSFET의 동작 원리가 DRAM에 쓰이듯,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언젠가 본인의 관심분야에서 써먹는 것을 보게 되는 때가 오는데, 습득할 때까지 견디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에서 배우는 수업들의 흐름이 그래도 나름 잘 짜여있어서 배우고 난 뒤 돌이켜보면 "그래서 그때 그걸 배우는거였구나" 싶은 면도 있습니다.
Q5. 지금 전공 과목을 듣기 위해서 1학년 때 수강했던 과목 중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A5. 1학년 때에는 공통과목만 들어서 거의 비슷하게 지금은 안쓰이는 것 같지만, 대학에 온 직후 1학년 때에는 여러 보고서들을 쓸 때 그 양식에 대해 몰랐었기 때문에 물리학실험1,2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Q6. 전공 교과목 수강 외에, 랩인턴이나 대외활동 등 전공 분야와 관련한 비교과 활동 경험이 있나요? 수업과 비교하였을 때 해당 활동의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해당 전공 학생들을 위해 어떤 비교과 활동을 추천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A6. 학기 중 또는 방학마다 랩인턴을 해볼 기회가 오는데, 차지반 전공에서는 하드웨어를 연구해보고 싶다면 3학년 2학기가 될때까지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논문을 읽고 지식을 쌓는 과정이 주가 되는데, 이를 위해 저널클럽같은 활동에 참여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에서는 자세히 배우지 않지만, 실제 현업에서 고려되는 다양한 기술과 현재까지 연구자들이 이뤄온 것들에 대해 먼저 아는 것이 연구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기본 배경지식을 쌓았다면 그때는 STOB리그과 같은 대회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양한(약 12개)문제 중에서 하나를 골라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재/소자/회로/시스템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인데 대부분의 대회가 그렇듯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그럴듯하게 내어보이는 과정에서 알아야만 하는 지식들이 많고, 그를 학습하는 과정이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Q7. 전공을 공부하면서 느낀 장점이나 이 전공만의 매력, 혹은 직접 경험한 전공의 분위기나 수업 스타일의 특징 등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7. 다른 전공의 교수님들도 그렇겠지만, 교수님들께서 굉장히 학생들과 가까우십니다. 언제 찾아가든 반갑게 맞아주시고 수업에서도 가벼운 썰풀이를 가끔 해주시는데 나이대가 저희와 상대적으로 그리 멀지 않아 공감대 형성도 되는 것 같습니다.
Q8. 학생들 진로는 대부분 어떻게 생각하고있나요?
A8. 저는 잘 모르지만...아마 창업과 연구 중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부 4년이 반도체를 배우기에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공정과 소자 등을 다루기 위해서는 랩에서 설계 툴과 공정 변수 다루는 법 등을 아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저의 경우는 박사학위를 원해서 석박통합으로 대학원 진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9. 앞으로 남은 학년 동안 전공과 관련하여 해보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있나요?
A9. 교내든 교외든 어떤 대회에서 수상을 해보고 싶습니다.
Q10. 해당 전공을 어떤 학생들에게 추천하는지, 또 전공 선택을 고민 중인 학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이나 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10. 인공지능이 너무 관심을 많이 받다보니까 다들 인공지능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정확히 어떤 원리로 그게 구동하는 것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거나, 그리 큰 것 같지도 않은 스마트폰 안에 굉장히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껴본 사람이라면 재밌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시장과 달리 반도체 업계는 ai가 인간을 대체하기 쉽지 않은 분야라고 생각해서 한국이 아니더라도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사견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도 선택할만한 전공이라 생각합니다.





